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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상혁, 결혼 1년만 파경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다 제 불찰"(공식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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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김상혁/사진=헤럴드POP DB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쇼핑몰 CEO 송다예 부부가 이혼했다.

7일 김상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잘해준 거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힘들다"고 이혼 심경을 전했다.

앞서 김상혁은 지난해 4월 얼짱 출신 CEO인 송다예와 결혼식을 올리며 클릭비 1호 유부남으로 거듭난 바 있다. 당시 김상혁은 송다예와의 결혼식을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공개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조용히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주변 지인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조용히 이혼 과정을 매듭지으려 하고 있다고. 이로서 김상혁과 송다예는 결혼 1년만 파경을 맞게 됐다.

한편 1999년 데뷔한 김상혁은 현재 SBS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서 DJ를 맡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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