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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선문대, 유학생 위해 코로나19 극복 지원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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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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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가 7일 천주평화연합, KCLC(대한민국기독교성직자협의회), 한국종교협의회와 함께 유학생을 위한 지원금과 마스크 필터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은 코로나19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선문대 유학생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전달식에서 천주평화연합이 300만 원, KCLC와 한국종교협의회가 마스크용 필터 1만 7000장을 기증했다.

또한 선문대는 지난 2월부터 유학생을 위한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교직원 327명과 동문회는 4000만 원이 넘는 성금을 모았다. 특히 지역으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받았다.

성금과 기증된 후원 물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KCLC 김스데반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KCLC, 한국종교협의회, 천주평화연합와 함께 재학 중인 77개국·1887명의 유학생을 비롯해 봉사활동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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