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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이낙연, "한국이 코로나19 위기 가장 먼저 이겨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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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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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4·15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대책위원장이 7일 한국이 코로나19 위기를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종로 동묘앞역 유세에서 "한국이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도 그냥 이기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이길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며 지금 대한민국이 코로나19 전염병과 이로 인한 경제 위기를 상대로 두 가지 전쟁을 하고 있다고 했다.


또 이 위원장은 120여개국이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입을 문의한 것을 들며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전쟁을 이기지 못한다면 어떤 나라가 코로나 전쟁을 이길 수 있는가 둘러봐도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여야가 협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연일 강조했다. 이날 오전 종로 재동초등학교 유세에선 "견해가 다르더라도 일단 머리를 맞대 코로나 국난을 하루라도 빨리 극복해야 한다"면서 "싸우려고 준비하는 사람보다 일할 사람을 뽑아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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