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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팔라우서 귀국한 인천 모자,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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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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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지난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 설치된 '해외 입국자 전용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환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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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2명의 추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인천 확진자 수는 82명이 됐다.

7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30대 남성 A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2월부터 업무차 필리핀 팔라오에서 거주하던 A씨는 지난달 23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씨는 자가격리 중 관련 증상을 보인 어머니 B씨와 함께 국제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실시했다. 이 후 두 사람 모두 양성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과 인하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 거주지와 주변 방역은 진행했다"며 "A씨의 형 C씨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했고, 자가격리를 조치했다"고 밝혔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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