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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서은광 "전역 후 서른 한 살, 제2의 인생 시작하는 느낌..6kg 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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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제2의 인생 시작하는 느낌이다.”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7일 오후 비투비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날 만기 전역하면서 가장 먼저 팬들에게 안부와 인사를 전한 것. 서은광은 먼저 “눈물 날 것 같다. 오늘부로 민간인으로 돌아온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서은광은 군 생활 비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같은 생활관에서 복무했던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에 대한 이야기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눴다.

서은광은 “살이 많이 쪘다. 전에는 61kg 정도였는데 5~6kg 정도 쪘다. 지금 67kg 정도. 운동을 많이 해서 모두 근육으로 찌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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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은광은 비투비 멤버들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미복귀 전역을 해서 이미 휴가를 나와 있었다. 멤버들은 한 달 가량 자주 봤다. 앞으로 함께 할 시간이 많으니까 팬들과 하고 싶은 이야기 오붓하게 나누라고 하더라. 난 거기까지 생각할 줄 몰랐다. 애들이 생각이 깊다”라고 밝혔다.

서은광은 입대 후 윤두준과 같은 생활관에서 한 달 가량 생활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출신 가요계 선후배인 만큼 더욱 각별했다. 서은광은 윤두준을 많이 의지했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서은광은 “입대 후 훈련소에서 한 달 넘게 같은 생활관에서 지냈다. 윤두준 형과 워낙 친한 사이라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너무 의지도 됐고 형이고 기댈 수 있는 형이라 진짜 너무 좋았다. 훈련병 때 생활관 다 너무 사이좋게 지냈고 분위기도 좋았다. 그리고 나서 윤두준 형과 게속 같이 군 생활을 하고 싶었지만 다른 부대로 발령이 났다. 그게 너무 아쉬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은광은 “전역을 하고 서른 한 살이 되니까 뭔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느낌이다. 군대를 늦게 다녀오신 분들은 아마 공감을 많이 할 것 같다. 나이도 있고 하니까 정말 다시 태어난 느낌이다. 제2의 인생, 제2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하자는 의미”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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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은 앞서 이날 OSEN에 “일단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우리 멜로디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건강하게 무사 전역하게 된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이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기 시작하는 느낌이다.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라며, “2년 동안 공백기로 다시 사회에 나가는 게 조금 무섭기도, 두렵기도 하지만 다시 많은 분들께 노래를 불러드릴 수 있다는 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게 더 설렌다. 모두 사랑한다”라고 전역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또 자신의 SNS를 통해 전역 인증샷을 공개하며, “무사 전역했습니다. 그동안 함께 했던 전우들 간부님들 잊지 못할 추억들 된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리고, 그동안 늘 한결같이 응원해주고 기다려준 우리 멜로디 여러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봅시다!”라고 밝혔다.

서은광은 지난 2018년 8월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이후 27사단본부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하다 이날 만기 전역했다. /seon@osen.co.kr

[사진]서은광 SN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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