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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노동자도 사업자도 아니라…코로나 지원에도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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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속에서 사회 안전망 밖으로 내몰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리기사와 이주노동자를 비롯해서 코로나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16년 차 대리운전기사 박구용 씨는 한 달 만에 수입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박구용/전국대리운전노조 수석부위원장 : 어떤 손님은 불안한지 우릴(대리기사를) 보내고 난 뒤에 차 구석구석을, 운전대부터 구석구석을 소독하는 모습을 보면 우리는 코로나 재난을 실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