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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벨트를 공략하라...민주당 "3석 이상" vs 통합당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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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서울 강남권 곳곳 돌면서 민주당 후보 지원

박형준, 서울 강남권 맞불 유세…통합당 후보 지원

태영호(태구민) 당선되면 탈북민 첫 지역구 당선자

[앵커]
이번 총선 최대 승부처 수도권, 그 가운데서도 서울 강남권은 미래통합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이지만, 20대 총선 때는 더불어민주당이 선전하면서 원내 1당의 밑바탕이 된 곳입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을 뛰어넘는 결과를, 통합당은 전 의석 석권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지도부가 나란히 출동해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박경미 후보 응원하러 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자신의 선거운동을 잠시 제쳐 두고, 서울 강남권 곳곳을 돌면서 민주당 후보 지원에 나섰습니다.

특히 강남권에서 미래통합당 간판만 달면 당선되던 역사를 이제는 바꿔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깃발만 꽂으면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되던 서초구의 역사를 뒤로하고….]

민감한 현안인 종합부동산세를 감면하겠다는 맞춤형 공약으로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

[김성곤 /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남갑 후보 : 장기 보유자와 실거주자, 고령 및 은퇴자에 대해서는 종합부동산세 감면이 합리적으로 (조정돼야 합니다.)]

수도권 석권에 힘을 쏟고 있는 통합당은 박형준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강남권으로 출동해 맞불을 놨습니다.

어느 하나 잘한 것 없는 문재인 정권 3년을 심판해야 한다면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여당을 찍어달라는 말에 속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박형준 / 미래통합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회초리를 단단히 들어서 이 정권의 종아리를 제대로 때려주셔야 이 나라가 바로 서고….]

특히, 경제와 조국 논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근식 / 미래통합당 서울 송파병 후보 : 소득주도성장 그건 소주나 먹고 버리십시오. 여러분 조국 지킬 것입니까, 대한민국을 지킬 것입니까?]

이른바 강남 3구의 역대 총선에서 민주당계 후보들은 한 석을 확보하기도 어려웠습니다.

4년 전 20대 총선에서는 3석을 얻어 총선 승리의 공신이 됐지만, 여전히 통합당에 우호적인 분위기입니다.

특히, 태영호(태구민) 전 북한 공사가 통합당 공천을 받고 출마한 강남갑은 민주당이 지난 20년 동안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었던 곳인데 태 전 공사가 당선되면 탈북주민 최초의 지역구 당선자가 됩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보다 많은 3석 이상을 확보하겠다고 벼르고 있지만, 통합당은 한 석도 내줄 수 없다는 각오입니다.

강남권 승부가 곧 수도권 승패로 이어질 수 있는 탓에 양당은 막판까지 지역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YTN 우철희[woo7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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