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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불타는 청춘’ 안녕맨 김진이 돌아왔다…21년 만에 이의정과 재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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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에서는 안녕맨으로 큰 사랑을 받은 김진이 새 친구로 등장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과 박재홍이 새 친구 김진을 마중 나갔다.

이날 이의정은 멀리서 김진을 보고 알아보지 못하며 “누구지”라고 궁금해했다. 21년 전 한 시트콤을 찍은 연이 있는 두 사람은 세월이 지나 ‘불타는 청춘’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김진은 멀리서 이의정을 알아보며 “의정이 맞지”라고 물었다. 이의정도 역시 김진을 알아보고는 반가운 듯 발을 동동 굴렀다. 이의정은 김진에게 “오빠 그룹 이름이 나침반이었냐”며 제작진이 줬던 화살표 힌트를 언급했다.

이에 김진은 발끈하며 “좌회전이었다”고 답했다. 제작진이 준 화살표 힌트는 좌회전이었던 것이다. 그룹 좌회전의 리더이자 비주얼 담당이었던 김진은 그룹의 이름을 틀린 이의정에게 장난스럽게 섭섭함을 표현했다. 그러면서도 김진은 ‘남자 셋 여자 셋’ 시절을 떠올리며 그 당시 이의정의 인기가 최고였다고 했다.

김진은 야구를 좋아한다면서 박재홍에게 친근감을 표현했다. 이의정은 “청룡 때 김재박 선수” 팬이었다고 했다. 이에 박재홍은 “의정이 너도 옛날 사람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진은 이의정이 남자친구한테 잘했다고 폭탄 발언했다. 김진은 “남자친구한테 후원을 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의정은 당황한 듯 김진의 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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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춘들이 있는 집에서 청춘들은 글램핑에 설렘을 드러냈다. 청춘들은 낭만적인 숙소에 감탄했다. 곽진영이 짐을 힘들게 들고 오자 강경헌과 안혜경은 곽진영을 도왔다. 이어 청춘들은 숙소를 구경했다.

대부분의 여행에서 바닥에서 잤던 청춘들은 침대에 감격했다. 강문영은 최민용에게 “침대에서 자고 싶으면 와라. 재워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계약 커플이라 할 수 있는 농담이었던 것이다. 안혜경은 부족한 침대 수를 보고는 바닥에서 자는 게 캠핑의 묘미라고 장난을 쳤다.

방 구경을 실컷 한 청춘들은 실외에 있는 그네를 즐겼다. 이후 청춘들은 점심으로 라면을 준비했다. 먼저 김부용은 테이블을 설치하며 캠핑 실력을 드러냈다. 김부용은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캠핑 와서 너무 좋다”고 했다.

김부용이 뚝딱뚝딱 테이블을 만들어내자 김광규는 “마술하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김광규는 “이런 걸 왜 하는 거냐”고 하기도 했다. 이에 김부용은 “하다 보면 재밌다”며 캠핑에 대한 ‘찐사랑’을 표현했다.

이어 새 친구를 마중 나갔던 이의정과 박재홍이 돌아왔다. 박재홍은 최성국을 보고 “몇 년 전부터 누누이 말했던 사람이다”고 했다. 이제니로 몰고 간 것이다. 최성국은 미소로 새 친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성국은 김진을 보고는 허탈한 듯 웃으며 악수를 건넸다. 김진은 “누구 기다리는지 안다”고 장난을 쳤다. 최성국은 “진 씨였구나”라고 말했다. 김진이 “진짜 이제니 좋아하냐”고 묻자, 최성국은 “저한테 여자는 이연수, 박선영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청춘들은 캠핑장에서 라면으로 점심 식사를 즐겼다. 곽진영이 준비해온 김치와 함께 청춘들은 진정한 캠핑의 맛을 즐겼다. 새 친구와 청춘들은 말없이 식사에 집중하며 라면을 음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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