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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유럽증시]코로나19 기세 꺾이나…2%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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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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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이틀 연속 뛰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 오른 5697.30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각각 2.8%와 2.1% 상승한 1만356.70과 4438.27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2.2% 뛰어오른 2857.23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인 것 아니냐는 희망 섞인 전망에 주목했다.

유럽 국가 중 가장 큰 코로나19 피해를 본 이탈리아는 물론, 스페인·프랑스 등 집중 발병국들의 신규 확진자 수는 뚜렷하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스트리아와 덴마크는 최근 단계적인 봉쇄령 완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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