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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초대받은 문 대통령의 특별요청…"경제인 4월 중 입국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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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을 폴란드로 초대했다.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방역물품 구매지원을 요청하면서다. 문 대통령은 "초청에 감사드린다"며 한국 기업인들의 폴란드 입국 지원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요청으로 8일 오후 4시부터 25분간 전화통화를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폴란드 정부가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각별하게 고려해 우리 기업의 필수 인력들이 폴란드에 입국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폴란드 현지 공장 건설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필요한 경제인들도 가급적 4월 중 폴란드에 입국할 수 있도록 대통령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안드레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사진=청와대 제공) 2020.04.07.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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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두다 대통령은 "폴란드 항공 특별편으로 한국민들이 귀국한 것과 한국 기업인들이 폴란드에 입국한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한국 기업인의 폴란드 입국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본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관계장관들과 협의해 처리할 것이고,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는대로 한국 기업과의 더욱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다 대통령은 또 "한국은 적극적인 진단으로 세계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코로나 사태에 대응한 나라"라며 "진단키트 등 한국의 방역물품을 구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별히 대통령님께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외교채널을 통해 협력 요청 사항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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