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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국정지지율 57.8%…'지지 후보 바꿀 수 있다' 28.5%(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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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엠브레인 조사] '코로나 대응 잘해' 72.6%…'마스크 구하기 어렵지 않아' 79%

더시민 22.3%·열린당 8.3% '동반 상승', 미래한국 20.6%…여권 승리 42.2% vs 야권 승리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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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57.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이후 뉴스1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아울러 국민 10명 중 3명가량은 4·15 총선을 앞두고 현재 지지하는 후보 및 정당에 대해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답했다.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6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8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22.0%)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질문한 결과 '매우 잘하고 있다'(24.8%)와 '잘하고 있는 편이다'(33.0%)라는 긍정평가가 57.8%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3월13일) 대비 긍정평가 응답이 6.9%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그간 뉴스1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에 대해 실시했던 3차례(1차 2월 24~25일) 조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16.9%), '매우 잘못하고 있다'(20.2%) 등 부정평가는 37.1%에 그쳤다.

문재인 정부 핵심 지지층인 3040세대(각각 긍정 73.7%, 73.6%)의 높은 지지율에 더해 18~29세에서도 긍정평가가 과반(53.1%)을 기록했고, 50대와 60대 이상에서도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각각 48.4% 대 48.7% 및 47.0% 대 46.6%로 팽팽하게 맞섰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상승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정부 대응에 대한 긍정평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대응과 관련한 질문에 '매우 잘하고 있다'(33.2%), '잘하고 있는 편이다'(39.4%) 등 긍정평가가 72.6%로 집계됐다.

이는 긍정평가가 2월(49.1%)과 3월(60.8%) 조사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10.4%), '잘못하고 있는 편이다'(14.8%) 등 부정평가는 25.2%에 불과했다.

마스크 대란으로 인해 정부가 실시한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안착하면서, 국민 5명 중 4명가량(79.0%)은 '최근에는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지 않은 편'이라고 응답해 실제 정책효과가 상당한 것으로 평가됐다. '여전히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다'는 응답은 13.1%에 그쳤다.

이번 총선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야당에 대한 심판'(38.6%)이라는 응답이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36.3%)이라는 답변보다 소폭 많았다. 이 역시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름·무응답'이라는 답변도 25.1%에 달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투표와 관련한 질문에 43.2%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5.3%가 미래통합당 후보를 선택했다. 뒤이어 정의당(3.4%), 민생당(1.3%), 민중당(1.1%) 후보의 순이었다. '없다'와 '잘 모르겠다' 등의 태도유보 답변도 20%에 달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에 대해서는 더불어시민당 22.3%, 미래한국당 20.6%, 열린민주당 8.3%, 정의당 8.1%, 국민의당 4.3%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은 비례투표에서 더시민과 열린당으로 분산되긴 했지만, 더시민과 열린당의 지지율은 지난달 13일 같은 조사(19.9%, 6.5%)보다 각각 2.4%p, 1.8%p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측의 '적통 경쟁'이 오히려 범여권의 지지층 확대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같은 비례투표 지지율이 실제 투표 결과로 이어질 경우 총 47석의 비례대표 의석 가운데 더시민과 미래한국당이 각각 16석을 가져가고, 이어 정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6석, 국민의당 3석 등의 순으로 배분될 것으로 예측됐다. 진보 진영이 절반이 넘는 28석을, 보수진영이 19석을 가져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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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현재 지지하는 후보와 정당을 선거 당일까지 계속 지지할 생각'인지를 질문한 결과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의견은 68.4%였고,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답한 비율도 28.5%에 달했다.

특히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응답은 연령대별로 20대 이하에서 60.5%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는 35.8%로 뒤를 이었다.

총선 결과 전망에 대해선 '민주당 중심의 여권 정당의 승리'를 점치는 응답이 42.2%로 가장 높았다. '여권과 야권 정당들간 의석수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은 30.4%, '통합당 중심의 야권 정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응답은 14.5%였다.

이번 총선에 대한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할 것'(83.7%), '가능하면 투표할 것'(13.4%) 등 응답자의 대부분(97.1%)이 투표 의향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총선 투표 예정일과 관련해선 '선거일인 4월15일'이 66.9%, '사전투표 기간인 4월 10~11일'은 27.0%로 조사됐다. 사전투표는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17.4%), 지역별로는 대구·경북(15.1%)에서 가장 낮았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30.1%로 1위를 유지했다. 뉴스1 여론조사에서 이 전 총리의 지지도가 30%대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14.0%), 황교안 통합당 대표(10.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4.4%) 등의 순이었다. 이재명 지사는 20대 이하에서는 15.4%로 이 전 총리(14.7%)를 소폭 앞서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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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소득 하위 70% 가구에 4인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선 '지급액을 줄이더라도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이 39.7%로 가장 많았다. '지급액을 늘리고 저소득층에 집중해야 한다'는 답변은 29.3%, '지급 범위와 수준이 모두 적정하다'는 의견은 24.6%였다.

재난지원금에 대한 포퓰리즘 논란과 관련해선 '코로나19 사태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만큼 선거용 포퓰리즘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답변이 56.5%로 '선거용 포퓰리즘'이라는 답변(35.5%)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휴대전화 가상번호로 표본을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무선전화조사 100%) 방식으로 실시됐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방법을 적용했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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