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속보] 서울 용산구서 또 자가격리 위반한 20대 적발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지난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자들이 각 지자체 관계자들로부터 지역별 버스 탑승 안내를 받고 있다. 인천공항=뉴스1


서울 용산구에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두 차례 주거지를 무단 이탈했다가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8일 용산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입국한 20대 A씨는 자가격리 대상임을 통보받은 뒤 지난 2일과 3일 주거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주민 신고와 폐쇄회로(CC)TV 조사로 A씨의 무단 이탈을 확인하고 지난 6일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용산구는 지난달 30일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폴란드인 확진자를 경찰에 고발한 바 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