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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블랙핑크 'Kill This Love', 스포티파이 3억 스트리밍 돌파 'K팝 걸그룹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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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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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을 또다시
추가했다.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는 8일(한국시간) 스포티파이에서 3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지난해 4월 공개된 이후 약 1년 만이자 K팝 걸그룹의 단일곡으로서는 첫 등정이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스포티파이의 영향력과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점을 떠올리면 의미 있는 행보다.

특히 블랙핑크 제니의 'SOLO'도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 고지를 최근 돌파했는데 이 역시 한국 여성 솔로 가수곡으로는 유일했다.

스포티파이 측은 지난 2019년 연말 ‘블랙핑크가 굉장한 한해를 보냈다(BLACKPINK, It’s been a big year)’며 이들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당시 스포티파이 결산 자료(Spotify Wrapped 2019 Global K-Pop Top Lists)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곡은 그해에만 79개국에서 총 11억회 재생되며 K팝 걸그룹 중 최고 성적을 거머쥐었다.

블랙핑크는 새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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