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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19 신규 확진 3일째 50명 안팎·총 1만384명…사망 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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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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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3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50명 안팎을 유지했지만 사망자가 8명 증가해 총 200명이 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53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확진자 수는 6일(47명), 7일(47명)에 이어 50명 안팎을 유지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1명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전날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 2명과 입국자 중 확진이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이 받았습니다.

경기에서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 사례 등으로 6명이 새로 확진됐고 인천에서는 4명이 확진됐습니다.

대구의 신규 확진자는 9명입니다.

그 외 경북 3명, 부산·강원 각 2명, 전북·경남에서 각 1명이 추가됐습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람은 14명입니다.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해외 유입 신규 사례는 없었습니다.

이날 해외 유입 사례는 전체 신규확진자의 약 26%를 차지합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천803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천320명, 경기 596명, 서울 578명입니다.

이밖에 충남 137명, 부산 125명, 경남 113명, 인천 84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공항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총 338명이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6천221명(59.91%)으로 남성 4천163명(40.09%)보다 많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천832명(27.27%)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천915명(18.44%), 40대 1천387명(13.36%), 60대 1천312명(12.63%) 순입니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00명입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8명이 늘었습니다.

평균 치명률은 1.93%지만 고령일수록 급격히 높아집니다.

80세 이상 사망자가 어제(7일) 하루 3명 증가해 80대 치명률이 20.43%로 높아졌습니다.

지금까지 80세 이상 확진자 470명 가운데 96명이 숨졌습니다.

다른 연령대 치명률은 60대 2.06%, 70대 8.67%, 50대 0.68%입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82명이 늘어 총 6천776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3천408명으로 37명이 줄었습니다.

지금까지 총 48만6천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중 45만7천76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7천858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쯤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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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훈 기자(rhor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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