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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공식입장] 김상혁 측 "송다예와 이혼 사유가 폭력? 루머 전혀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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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송다예 인스타그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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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겸 방송인 김상혁(37)이 쇼핑몰 CEO 송다예(31)와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김상혁의 폭력과 관련한 루머가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8일 뉴스1에 "해당 루머에 대해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추후 대응 계획에 대해 "현재 김상혁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태로, 지금은 아니지만 (루머가) 더 확산되면 (법적 대응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일 김상혁과 송다예의 이혼이 공식화됐다. 소속사는 "김상혁씨는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며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김상혁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고 잘 해준 것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 전하게 돼 정말 죄송하고 힘들다"는 심경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 같은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파경 사유에 대한 추측이 이어졌다. 이혼 보도가 나오기 전 응급실, 경찰서에서 두 사람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고, 결혼식 당시 송다예의 얼굴에 멍이 들었던 해프닝까지 재조명됐다.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결혼식 전 멍이 들었던 해프닝은) 이미 송다예씨가 해명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1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렸다. 김상혁은 지난 1999년 그룹 클릭비로 데뷔한 1세대 아이돌 출신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송다예는 김상혁 보다 6세 연하로, 2010년대 온라인에서 얼짱 출신 쇼핑몰 CEO로 유명해졌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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