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MG에 영입된 '드비타' [AOMG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신예 뮤지션 드비타(DeVita)가 박재범이 이끄는 힙합 레이블 AOMG에 합류했다.

AOMG는 8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드비타의 레이블 합류를 알렸다.

AOMG 레이블 SNS에는 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드비타의 데뷔 미니앨범 '크렘'(CREME) 트랙리스트와 타이틀곡 '에비타!'(EVITA!)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AOMG는 최근 새로운 여성 아티스트의 레이블 합류를 알리는 티저 영상을 잇달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코드 쿤스트, 우원재, DJ 펌킨 등 AOMG 소속 뮤지션들은 새 아티스트를 "타고난 끼를 가진 한국에 없는 캐릭터", "자유롭고 당당함이 아름다운 아티스트" 등으로 설명한 바 있다.

드비타는 앞서 어글리덕과 우원재 등 AOMG 래퍼들의 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AOMG는 오는 12일 소속 아티스트와 주변 친구들이 출연하는 온라인 라이브 공연을 레이블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라이브 공연 중 기부받은 금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타격을 본 취약 계층에게 전액 전달한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