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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김상혁, 라디오서 이혼 심경 고백→눈물 "평범한 게 최고... 이제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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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김상혁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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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김상혁, 송다예 부부의 파경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상혁이 자신이 진행 중인 라디오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김상혁은 8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의 오프닝에서 "어렸을 땐 '남들처럼 사는 게 최고', '평범하게 사는 것이 최고'라는 말이 이해되지 않았다. 남들처럼 사는 것이, 평범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이제야 알 것 같다"고 입을 뗐다.

이어 김상혁은 "남편으로서 모든 부분에서 노력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내 불찰"이라며 "너무 마음이 아프다. 안 좋은 소식을 전해 드려서 죄송하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앞서 김상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이혼 사실을 시인했다. 그는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잘해준 거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힘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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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송다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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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김상혁 씨는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상혁, 송다예는 2년 열애 끝에 지난해 4월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동반출연해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한 바 있다.

한편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한 김상혁은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김상혁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지만, 2005년 음주운전이 발각되자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하지 않았다"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그는 이후 약 10년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김상혁의 아내 송다예는 과거 얼짱 출신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 의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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