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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중국, 트럼프가 비난한 WHO 옹호…"확고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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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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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외교부의 자오리젠 대변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보건기구, WHO에 대해서, 중국 중심적이라고 비판하면서 자금 지원을 끊을 수 있다고 비판하자, 중국 정부가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의 자오리젠 대변인은 오늘(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WHO를 변함없이 확고하게 지지한다면서, WHO가 코로나 사태에서 국제적인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자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금 지원을 보류할 수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국제 협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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