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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터키 코로나19 확진자 급증...3만4천 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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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보건부는 현지시간 8일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천892명 증가한 3만4천1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1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일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국토가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는 터키는 유럽 내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이탈리아와 가깝고 중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큰 곳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사망자 수도 전날보다 76명 늘어난 7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터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공공장소와 마트·시장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20세 미만과 65세 이상 국민의 외출을 금지했습니다.

또 전국 학교는 이달 30일까지 휴교에 들어갔으며, 모든 국제선 항공편의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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