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은 8일 오후 음압격리병동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아 온 일가족 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 24시간 간격으로 2회에 걸친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가족 중에는 2020년 1월15일생으로, 태어난 지 45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은 아기도 있다. 아기는 지난 2월29일 엄마(30)와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빠도 확진자로 분류돼 같은 병실에서 치료받았다.
동국대병원 측은 “부모가 퇴원하면서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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