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그리운 그 이름"…태연엠버샤이니 키, 故 종현 생일 챙긴 '참우정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태연, 엠버, 키가 세상을 떠난 샤이니 종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OSEN 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됐지만 여전히 그리운 그 이름. 샤이니 종현의 생일을 맞아 함께 활동한 동료들이 그를 떠올리며 추억에 젖었다.

4월 8일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세상을 떠난 샤이니 종현의 생일이다.

종현은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뒤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루시퍼’, ‘도림걸’, ‘에브리바디’ 등의 히트곡을 냈다.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도, 프로듀서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2015년 ‘데자-부’, ‘좋아’ 등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한 종현은 아이유, 김예림, 이하이 등과 곡 작업을 하며 역량을 인정 받았다.

하지만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경찰은 유서를 남긴 정황 등으로 종현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해 부검을 진행하지 않았다.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종현의 이름은 모두에게 그리운 존재다. 매년 기일이 되면 추모글과 그와 함께한 사진 등이 동료들의 SNS에 올라오며 먹먹함을 자아낸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일 뿐만 아니라 종현의 생일에도 동료들의 축하와 추억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샤이니 종현”, “19900408”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종현의 사진이 올라왔다. 팬들은 종현의 사진을 보며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케이크 이모티콘과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올렸다. 태연은 여자 캐릭터에는 자신의 SNS 아이디를, 남자 캐릭터에는 종현의 SNS 아이디를 태그하며 종현을 추억했다. 태연과 종현은 ‘론리’, ‘숨소리’ 등을 함께 부르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OSEN

엠버도 종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엠버는 종현의 ‘유앤아이(U&I)’를 플레이하는 영상을 올리며 “우리 쫑 오빠 생일 축하해요”라고 적었다. 엠버와 종현은 팬들 사이에서도 공룡을 닮은 외모로 ‘공룡 남매’로 불렸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샤이니로 함께 활동한 키도 종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키는 종현과 함께 밥을 먹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Happy Birthday”, “너무 보고 싶어. 늘 미안하고 늘 사랑해”라는 글을 남겼다.

3년이 지났음에도 ‘종현’이라는 이름은 여전히 모두의 곁에 남아있다. 그가 남긴 음악, 그와 함께한 추억들이 여전히 먹먹함을 자아낸다. /elnino891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