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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위험한 약속' 고세원, 박하나 추가 복역 알았다‥박하나, 강성민에 분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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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위험한 약속'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하나가 자신을 잊은 강성민에 분노했다.

8일 방송된 KBS2 '위험한 약속'에서는 복수를 위해 강태인(고세원 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차은동(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동은 강태인에게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다.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트 차은동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곤 과거의 그날처럼 행커치프에 서명까지 해줬다. 차은동은 복수심을 숨기고 "이사님 약혼 웨딩 제가 꼭 맡고 싶다. 기회 달라."고 부탁했다.

강태인은 차은동과 헤어지고도 그 강렬한 만남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강태인은 자신에게 복수를 부탁하던 차은동을 떠올렸다.

이런 강태인 앞에는 오혜원(박영린 분)이 쫓아왔다. 오혜원은 강태인과 한서주(김혜진 분)의 약혼 소식에 잔뜩 분노, "한서주랑 결혼해서 뭐 어쩌자고. 한집에서 내 얼굴 보고 살 자신 있냐. 나 피말리게 해서 얻는게 뭐냐." 따졌다. 오혜원은 "원하는 게 뭐냐. 혹시 그 애(차은동)이 당한 거 대신 갚으려는 거냐." 자극을 이어갔는데.

이런 오혜원은 에프스포츠그룹의 회장 사모 최명희(김나운 분)이 등장하자 급히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한편 강태인은 한서주와의 결혼을 반대하는 최명희에게 "오년 내 이 회사 서주 씨 앞으로 만들어 놓겠다. 그리고 한지훈(이창욱 분) 이사 발들일 수 없게 만들겠다." 거래를 제안했다. 이후 최명희는 강태인과 한서주의 결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최준혁(강성민 분)은 에프스포츠그룹 한광훈 회장(길용우 분)을 직접 설득했다. 하지만 한광훈은 그 요구를 딱 잘라 거절하며 "내가 너랑 네 아버지 비리 덮어준 것 때문에 너희 집에 벽이 생긴 것 같냐. 내가 정말 모를 거 같냐. 너랑 네 부모가 차만종 씨(이대연 분)에게 했던 짓, 나는 그게 용서가 안 된다. 그리고 오혜원을 가로챈 건 바로 너다. 이 모든 관계를 망친 건 너랑 네 처다. 피해자는 강태인."이라고 못박았다.

한편 공영심(유지연 분)은 최준혁의 사무실을 청소하던 중 눈에 띄는 서류를 사진 찍었다. 이는 최준혁이 한 방송국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 차은동과 공영심은 최준혁이 뻔뻔하게 방송에 출연한다는 것에 크게 분노했다.

차은동은 한지훈의 연락을 받고 에프스포츠그룹에 면접을 보러 갔다. 하지만 면접에 들어온 임원은 한서주가 아닌 강태인. 강태인은 이 정도 경력으로 한서주에게 이력서를 내는 게 맞는 일 같냐 물었는데, 이에 차은동은 "2013년부터 교도소에 복역했다. 가석방으로 나올 수 있었는데 누군가 나랑 친한 재소자를 매수해 내 앞에서 자해하게 했다. 그 후로 5년간 추가 복역했다." 밝히며, 자신을 이렇게 만든 인물로 최준혁과 강태인을 의심하고 있음을 전했다. 차은동은 "그래서 이제 그 누구의 말도 믿지않고 내 손으로 그 사람들의 피를 말리려 이력서를 냈다."고 복수심을 드러냈다.

강태인은 차은동이 5년을 추가 복역한 사실에 충격 받고 곧장 최준혁에게 쫓아갔다. 같은 시각 최준혁은 방송을 준비하며 강태인의 약점을 찾아 헤매고 있었다.

이런 최준혁 앞에는 차은동이 등장했다. 차은동은 자신을 여전히 "스타일리스트"라고 소개하곤, 눈을 감고 있는 최준혁의 얼굴 가까이 눈썹칼을 들이댔다. 피를 본 최준혁은 차은동을 잔뜩 경계하면서도, 차은동이 누군지 알아보지 못했다. 최준혁이 자신을 기억 못한다는 사실에 화가난 차은동은 최준혁의 차에 화풀이를 했고, 강태인이 이런 차은동을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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