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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여자친구 집에 같이 있다"..김구라, 이혼 후 화끈한 동거 고백→거침없는 행보 (종합)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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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구라철'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여자친구와 동거하고 있다는 사실을 거침없이 공개했다. 이혼 이후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과 동거 사실까지 밝힌 솔직한 모습에 많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구라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 여자친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여자친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김구라는 "제가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이 물어본다"며 "식구처럼 지내다가 이제 집에 같이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여자친구가 함께 살면서 아침밥을 해준다고 전했다. 김구라는 "여자친구가 아침밥을 해주다보니까 자주가던 백반집을 안가게 됐다"며 "백반집에서는 제가 아침을 잘 먹고 다니는지 걱정을 하는데, 여자친구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있다"고 당당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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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철' 방송화면


김구라는 지난 1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여자친구에 대해 고백했다. 김구라는 "혼자 살 수 없다"며 "장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섣불리 이 나이에 얘기하기는 그렇다. 결심이 섰을 때 얘기하겠다. 결혼식은 안 할 거다. 극비로 할 거다. (결혼식을) 하더라도 조촐하게 식구들끼리 할 예정이다"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1월 열애 공개 이후 출연 예능에서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이후로 3개월여만에 동거 사실까지 공개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5년전 이혼을 한 이후에 여자친구에 대해서 여러 차례 언급하면서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여자친구의 열애와 동거에 대해서 응원하는 댓글이 넘쳐나고 있다. 이혼과 재혼에 대해 금기시하는 분위기에서 속 시원한 고백 방식을 선택한 것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결혼식 없이 조용히 지내고 싶다는 김구라가 과연 동거에 이어 결혼 소식까지 깜짝 발표하게 될 지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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