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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송다예, SNS 하루 만에 공개 전환...손과 하늘 이모티콘은 이혼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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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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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클릭비 출신 가수 김상혁과 파경을 맞은 쇼핑몰 CEO 송다예가 SNS 계정을 하루 만에 공개 전환해 첫 게시물을 올렸다.

송다예는 7일 이혼 보도가 나오면서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8일 공개로 바꾸면서 바다 앞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특별한 글 없이 사진만 올린 게시물이었지만, 함께 올린 손과 하늘 이모티콘은 궁금증을 모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댓글을 달며 이혼 심경이 아니겠냐고 해석하고 있다.

김상혁은 이혼 보도 직후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살아 보려고 애썼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 잘해준 거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거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힘들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온라인상에서 떠돌고 있는 폭행루머와 관련해서는 강력 부인했다.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폭행 악성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선 법적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올 초부터 별거 중인 상태로, 이혼에 원만하게 합의해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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