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축구장 12배' 유채꽃밭 갈아엎은 제주…방문객 늘자 '극약 처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봄꽃이 피면서 몰려드는 상춘객에 방역당국이 애를 먹고 있죠. 삼척 맹방에 이어 제주에서도.. '축구장 12배' 면적의 유채꽃밭이 제거됐습니다. 전남 신안군도 튤립 100만 송이를 제거하며 관광객 방문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리포트]
드넓은 광장을 가득 채운 유채꽃. 트랙터가 줄줄이 지나갈때 마다 바닥에 쓰러집니다.

해마다 관광객 16만 명이 찾는 제주 유채꽃 명소지만, 코로나 감염 확산을 우려한 주민들이 조기 파쇄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