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15 표심 분석, 오늘은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경기 분당갑으로 가 보겠습니다. 19대 국회 전까지만해도 분당갑은 보수 표심이 뚜렷한 곳이었는데, 지난 총선 때 벤처기업가 출신 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당선되면서 분위기를 바꿔 놓았습니다. 여기에 이번에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통합당 김은혜 후보가 도전장을 내고 탈환에 나섰습니다. 먼저 저희가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부터 보시겠습니다.
조덕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선을 노리는 김병관 후보와,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김은혜 후보가 맞선 분당 갑, '누구에게 표를 주겠냐'는 질문에 46.9%가 김병관 후보를, 44.1%는 김은혜 후보를 선택해 초접전 양상입니다.
40대 이하에선 김병관 후보를, 50대 이상에서는 김은혜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많았습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김병관 후보가 54.2, 김은혜 후보가 31.4%였습니다.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한다'는 응답과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한다'는 응답은 각각 51.0%와 49.0%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입니다.
TV조선 조덕현입니다.
조덕현 기자(deokhyu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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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표심 분석, 오늘은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경기 분당갑으로 가 보겠습니다. 19대 국회 전까지만해도 분당갑은 보수 표심이 뚜렷한 곳이었는데, 지난 총선 때 벤처기업가 출신 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당선되면서 분위기를 바꿔 놓았습니다. 여기에 이번에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통합당 김은혜 후보가 도전장을 내고 탈환에 나섰습니다. 먼저 저희가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부터 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