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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존슨 英총리 "안정적 상태…차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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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사진 출처=연합뉴스]


영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면서 치료에 차도를 보이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존슨 총리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난 5일 저녁 런던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 입원한 뒤 상태가 악화하자 6일 저녁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겼다.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총리실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총리가 임상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치료에 차도를 보이고 있다"며 "총리는 세인트 토머스 병원 집중 치료 병동에서 계속 보살핌을 받고 있으며, 맑은 정신 상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에드워드 아가르 영국 보건부 부장관도 이날 오전 BBC 방송에 출연, "총리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맑은 정신 상태에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총리가 산소 치료를 받고 있지만, 산소호흡기를 쓰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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