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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종합]'트롯신이떴다' 남진 오빠 "나야 나"…말하듯 노래x고관절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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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트롯신이 떴다' 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남진이 베트남에서 고관절 댄스를 췄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남진이 녹슬지 않는 댄스와 노래를 선 보였다.

한국 가요계의 진정한 트롯신 남진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남진은 여운이 깊은 노래 '빈잔'을 불렀다. 남진 특유의 말하듯 부르는 노래에 베트남 현지인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 남진은 두번 째 곡 '나야 나'를 불렀다. 고관절 댄스를 함께 선 보이며 흥을 불러 일으켰다.

설운도는 "남진 선배님께서 무대에 서니깐 확 달라져 보인다"고 했다. 남진은 51년 만에 베트남을 다시 찾은 것이라고 했다.

베트남 현지인들이 끝난 무대를 아쉬워하자 김연자가 노래 '아모르파티'를 부르며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김연자는 힘있는 목소리로 '아모르파티'를 불렀다. 아모르파티는 신나는 포인트와 댄스 포인트가 있는 유쾌한 곡이다.

정용화는 "밴드음악만 하다가, 트롯을 알게 된 이후로 트롯의 매력에 빠졌다"고 했다. 주현미는 "데뷔 35주년만에 긴장되고 설레되는 무대는 오랜만이었다"고 했다.

김연자는 "베트남에서 트롯의 희망을 봤다"고 했다. 설운도는 "다른 나라의 반응도 궁금하다"고 인터뷰했다. 진성은 "트롯을 알릴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남진은 "k트롯의 도전은 사정없이 계속 될 것이다"고 했다.

앞서 설운도는 노래 '보라빛 엽서'를 불렀다. 현지인들은 잔잔한 설운도의 노래에 감성에 젖는듯 했다. 특히 현지인들은 휴대폰으로 불빛을 만들어 설운도를 응원했다.

이어 김연자가 노래 '블링블링'을 불렀다. 특히 김연자는 무대 안으로 들어가 관객들과 호흡했다. 김연자의 퍼포먼스에 베트남이 들썩였다. 이 모습을 본 주현미는 흥이 폭발해 어깨춤을 추기 시작했다.붐과 정용화는 김연자의 백업댄스를 자처해 춤을 췄다.

주현미는 데뷔곡 '비 내리는 영동교'를 불렀다. 붐은 주현미에대해 음반 1만장 판매의 전설이라고 소개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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