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장윤정 주현미 /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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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트롯신이 떴다' 주역들이 베트남 공연을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트롯신(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완전체의 베트남 마지막 공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용화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공연에 대해 "제가 밴드 음악을 하다 보니까 트로트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번에 선배님들과 베트남에 와서 '트로트가 이렇게 좋았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 돌아와서도 계속 (공연이) 머릿속에 맴돈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정은 "베트남 갈 때만 해도 걱정도 많고 부담이 컸는데 보내주신 사랑에 큰 힘이 됐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주현미는 베트남 공연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제가 올해 데뷔 35주년인데 이렇게 긴장되면서 설레는 무대는 처음이었다"며 "행복했다"고 벅찬 심경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