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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속보] 美 샌더스, 민주당 대선 경선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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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지난 2월 9일 미국 뉴햄프셔주 키니에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출마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자신의 후보자들 앞에 연설을 하고 있다. 키니=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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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경선주자였던버니 샌더스상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포기 선언을 했다. 이로써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올해 11월 대선에서 격돌하게 됐다.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날 캠페인 직원 등에게 자신의 경선 포기 의사를 밝혔다. 경선 초반인 2월에 첫 3개주(州)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갈수록 바이든에게 뒤쳐지면서 샌더스가 곧 포기 선언을 할 수 있다는 전망이 앞서 제기되기도 했다.

진달래 기자 az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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