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이태은 열애설. 사진=SBS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강하늘(31)이 이태은(33)과의 열애설에 대한 반응은 어땠을까.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강하늘과 이태은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지난 5일 강하늘은 2살 연상 뮤지컬 배우 이태은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는 강하늘과 이태은이 지난 2018년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하는 등 2년째 열애 중이라 전했다.

이에 대해 강하늘 소속사 측은 “이태은과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다”라며 열애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어 “같이 공연했던 친구들이 공연이 끝나고도 계속 연락을 하면서 친하게 지내는 것 같더라”며 “기사 내용에 여행 갔다는 걸 보고 연락을 주신 것 같은데 4~5명 정도 여행을 같이 갔었다”라고 설명했다.

또 강하늘의 열애설 직후 반응에 대한 질문에는 “둘이 있을 때 누가 봐도 오해할 수 있으니 불편해하는 기색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1987년생인 이태은은 2012년 뮤지컬 ‘닥터지바고’로 데뷔해 ‘그리스’ ‘엘리자베스’ ‘위키드’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강하늘과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