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영국 정부 "존슨 총리 안정적 상태…차도 보여"(종합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정점 지나야 봉쇄조치 해제 논의 가능"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 악화로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겨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면서 치료에 차도를 보이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존슨 총리는 지난 5일 저녁 런던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 입원한 뒤 상태가 악화하자 6일 저녁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겼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에 나온 리시 수낙 재무장관은 "병원에서 전해진 최신 소식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여전히 집중 치료 병상에 있지만 상태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