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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신한카드, 얼굴로 결제하는 '페이스페이' 국내 첫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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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국내 최초로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상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조선비즈

신한 페이스페이 이용 모습./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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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페이는 얼굴 등록이 가능한 은행에서 카드와 얼굴 정보를 최초 1회 등록하면, 이후 페이스페이 가맹점에서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얼굴의 특징점을 디지털 정보로 추출해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본인을 확인하는 안면인식 기술이 활용됐다.

신한카드는 한양대학교내 신한은행 한양대 지점과 한양여대 출장소에 신한 페이스페이 등록 인프라를 설치하고, 교내 식당과 CU편의점 등 대학가를 중심으로 16곳에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은 "신한 페이스페이는 얼굴이 지갑이 되는 결제 환경 변화의 시작"이라며 "페이스페이의 결제 편의성과 보안성을 강화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 결제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윤정 기자(fac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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