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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홍걸 "열린민주당, 文대통령 저버린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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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김홍걸 후보./남강호 기자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 후보로 나선 김대중 대통령 삼남임 김홍걸씨가 9일 다른 범여 비례당인 열린민주당을 향해 비판을 쏟아부었다.

김씨는 페이스북에 “그 당의 이근식 대표는 일찌감치 문 대통령님을 저버렸던 사람”이라며 “2012년 대선 때 자기 당 대선후보(문재인)가 멀쩡히 있는데도 민주당원들이 안철수 지지를 할 수 있게 허용하라고 해당행위를 했다”고 했다.

또 “그 당의 간판 정치인인 정봉주 전 의원은 노무현 문재인 두 분 대통령에 대해 철저히 평가절하 해온 분”이라고 했다.

김씨는 “그 당의 주진형 비례후보는 올해까지도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을 맹공했고 다른 비례후보 강민정씨 역시 “문재인 정부 집권 3년차에 사람들은 실망을 넘어 배신감과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며” “또 조국 전 장관에 대해 “분노한다”며 “문재인 정부는 학생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김씨는 청와대 출신인 김의겸 전 대변인과 최강욱 전 비서관에게는 “두 사람이 오로지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 민주당을 탈당하고 다른 분당세력과 함께 하는게 아니라면 그 당에는 문 대통령님에 대한 단심과 충정을 가진 분들로 똘똘 뭉쳐 있어야 “문재인 지킴이” “문재인 정부 성공”을 말할 자격이 생긴다”고도 했다.

[김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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