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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생존에서 생계로" 유럽, 앞다퉈 코로나19 봉쇄완화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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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오스트리아·덴마크 등 2차 유행 우려에도 발표

점진적 시행…경제 완전정상화보다 바이러스와 일시 공존

전문가 "백신개발 전까지 보건위험 종식없다" 장기전 경고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한 국가들이 앞다퉈 봉쇄조치 완화를 타진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덴마크 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한 엄격한 제한 조처를 점차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에서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조처가 가장 엄격한 편에 속하는 이탈리아는 현재 봉쇄령의 단계적 해제 시점에 관해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