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3 (화)

삼성, 5G 중저가폰 ‘A71·A51 5G’ 첫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중저가 5G폰 라인업 강화

국내선 5월 중 출시 예정

헤럴드경제

삼성전자 ‘갤럭시 A71 5G’ [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갤럭시 A51 5G’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중·저가 5세대(5G) 스마트폰 ‘갤럭시A’ 시리즈 2종을 공개했다. 국내에는 다음달께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에서 중저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5G폰 라인업으로 5G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9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5G 스마트폰 ‘갤럭시 A71 5G’와 ‘갤럭시 A51 5G’를 소개했다.

김연정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기획그룹 상무는 “갤럭시A 시리즈에 대한 우리의 야망은 다양한 가격대로 혁신과 강력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5G폰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축해 더 많은 사람에게 차세대 연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A51과 A71은 각각 6.5인치, 6.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전면 카메라 부분을 제외한 풀(Full) 디스플레이 디자인 ‘인피니티 O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두 제품 모두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쿼드카메라’를 적용했다. 움직이는 이미지와 영상을 캡쳐·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 아울러 4K 화질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게임 기능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는데 최적화 된 점도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삼성전자 AI 서비스 ‘빅스비’와 보안 시스템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지원한다.

메모리 용량은 6GB·8GB램(RAM)을 탑재, 마이크로 SD슬롯을 지원해 최대 1테라바이트(TB)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4500mAh다.

색상은 A51 5G는 프리즘 큐브 블랙, 프리즘 큐브 화이트, 프리즘 큐브 핑크 등 3종, A71 5G는 프리즘 큐브 블랙, 프리즘 큐브 실버, 프리즘 큐브 블루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박세정 기자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