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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안성시, 코로나19 극복 영화로 ‘힐링’..무료 자동차극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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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성)=지현우 기자] 안성시는 안성맞춤아트홀 야외주차장에서 오는 10~25일 안심하고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자동차극장’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공연, 영화 관람 등 문화생활이 위축된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들의 안정과 힐링을 위한 ‘심리적 예방’ 효과를 목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안성맞춤아트홀 야외주차장에 가로16m, 세로 8m의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차량 100대가 주차 가능한 규모의 자동차극장을 마련했다. 상영작은 ▷10일 ‘라라랜드’ 11일 ‘인사이드 아웃’ ▷17일 ‘비긴 어게인’ 18일 ‘코코’ ▷24일 ‘보헤미안 랩소디’ 25일 ‘모아나’를 매주 금, 토요일 1일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
헤럴드경제

안성시 무료자동차극장.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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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했다. 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상영 1시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은 무료이며 회당 선착순 100대 기준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그 주 상영작을 전화로 사전예약 받는다. 예약은 안성맞춤아트홀로 하면 된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본부에 손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야외주차장 방역을 당일 매일 실시한다. 화장실과 매점 등 시설물 이용에 거리를 두고 이용 할 수 있도록해 시민들 안전한 관람이 최우선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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