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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서울 유세…"수석회의 안하는 靑, 확진자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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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1류, 정부는 2류, 청와대는 3류 이야기도"

"문재인 정부 실정에 20대 청년도 어려움 겪고 있어"

"투표하고 나라 장래 어두워지면 후회해도 소용 없어"

뉴시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터미널 팔각정 앞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중랑구 지역 지원유세에 참석해 미래통합당 제21대 총선 서울 중랑갑 김삼화 후보자, 중랑을 윤상일 후보자와 함께 손을 들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0.04.09. photothin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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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최서진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코로나 사태에 대해 청와대의 대응이 미진하다며 "확진자가 발생한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고 짚었다.

김 위원장은 9일 오전부터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인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 유세에 나섰다. 국회에서 김대호·차명진 후보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 의사를 밝힌 직후다.

먼저 은평 갑·을의 홍인정 후보와 허용석 후보 지원에 나선 김 위원장은 "더 이상 이 정부에 경제를 맡기면 한국 경제가 암담할 수밖에 없다. 성장은 되지 않고 결국 실업과 폐업만 늘리는 정부가 되어 누굴 위한 정부냐는 질문이 나온다"고 경제 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미국이나 구라파(유럽) 선진국을 볼 것 같으면 정부의 경제 대책이 매우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 경제 모든 분야가 정체 상태라 정부 역할이 시급한데 이 정부는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이다"라며 "국민은 1류, 정부는 2류 청와대는 3류라고 이야기한다. 정부는 자주 열던 수석회의도 열지 않는다. 엄중한 상황에서 정부가 경제 대책을 내놓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당을 저격해 "작년에 조국이라는 사람을 장관에 임명한다고 큰 소란을 벌였다. (조국은) 자기가 향유할 건 다 향유하면서 자기는 사회주의자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국민이 다 들고 일어나니 사표를 받았고, 그러고 나니 아무 소리 안하는 것이 민주당 국회의원들이다. 그저 청와대의 거수기 노릇을 했다"고 꼬집기도 했다.

강북갑에 정양석 의원을 지원하러 가서도 김 위원장은 "청와대 수석회의가 잘 열리지 않으니 일반 국민들에게서 청와대에 확진자가 많이 생긴 게 아니냐는 걱정도 나온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로 인한 경제 심각성을 해소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전의 마지막 일정으로 중랑을 방문해 김삼화·윤상일 의원을 찾아간 김 위원장은 청년층을 공략하며 유세를 펼쳤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이 실시되는 와중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다음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20대 청년들"이라며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했다가 상황판을 만들어 홍보하더니 어느 날 그 상황판마저 사라졌다. 소득주도성장은 실업과 몰락을 가져왔다. 못 참겠다, 갈아보자를 우리가 이번 총선의 선거 구호로 외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투표가 끝나고 나라 장래가 어두워졌을 때 그 때 가서 후회해봐야 소용없다. 후회하는 순간 모든 게 끝나있다. 절대로 그런 우를 범하시면 안된다"고 경고하며 "저는 서울시 유권자들은 누가 뭐라고 해도 믿는다.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괜찮다는 이야기에도 절대 속지 않는다"고 거듭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hynot82@newsis.com,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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