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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설동호 대전교육감 온라인 개학 현장 점검…일부 학교 차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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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설동호 대전교육감, 변동중 원격수업 현장 점검
[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온라인 개학 첫날인 9일 중3·고3 원격수업과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설 교육감과 임창수 교육국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개학 점검단은 오전에 변동중과 대성고를 방문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은어송초를 방문해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살폈다.

은어송초에서는 설 교육감이 쌍방향 원격수업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라이브 연수'에 참가한 초·중·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온라인 개학 첫날 시범학교인 변동중과 대성고 등은 온라인 수업을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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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변동중학교 원격수업 참관 중인 설동호 교육감
[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EBS 원격수업 플랫폼에 교사들의 수업 영상이 올라가지 않는가 하면 EBS 온라인 클래스 로그인이 안 되거나 화면이 끊기고 버퍼링이 발생하는 등 수업에 애를 먹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을 위해 원격수업을 차질없이 준비해 온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과 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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