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교육감, 변동중 원격수업 현장 점검 |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온라인 개학 첫날인 9일 중3·고3 원격수업과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설 교육감과 임창수 교육국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개학 점검단은 오전에 변동중과 대성고를 방문해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은어송초를 방문해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살폈다.
은어송초에서는 설 교육감이 쌍방향 원격수업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라이브 연수'에 참가한 초·중·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온라인 개학 첫날 시범학교인 변동중과 대성고 등은 온라인 수업을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했다.
대전변동중학교 원격수업 참관 중인 설동호 교육감 |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EBS 원격수업 플랫폼에 교사들의 수업 영상이 올라가지 않는가 하면 EBS 온라인 클래스 로그인이 안 되거나 화면이 끊기고 버퍼링이 발생하는 등 수업에 애를 먹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을 위해 원격수업을 차질없이 준비해 온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학생들과 교실에서 공부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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