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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열 미래통합당 후보, 공보물에 '유곽 설치' 공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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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미래통합당 후보들의 잇단 ‘막말’로 당 지도부가 사과에 나선 가운데 전북 군산에 출마한 이근열 미래통합당 후보가 선거 공보물에 ‘중국 유곽을 조성하겠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유곽은 성매매업을 하는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을 지칭하는 단어로, 일제강점기 일본군에 의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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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공보물에는 ‘군산 영화동 일대에 차이나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의 세부계획으로 ‘문화센터, 백화점, 중국유곽, 음식거리로 확대발전’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막말을 유세 기간에 하는 것도 모자라 공약에 막말을 넣었던 전례가 있나 묻고 싶다”며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이근열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인쇄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라며 사과에 나섰다. 이 후보는 9일 입장문을 통해 “생소한 단어이기에 공약 관련 회의 중 발견해 별도 확인 지시가 있었는데, 시간차를 두고 확인된 내용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최초 문서를 붙여넣기 하는 착오로 공약집에 삽입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수라는 변명보다는 거듭 확인하지 않은 경솔함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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