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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우린 진짜 `DJ·盧·文`…열린민주는 당 분열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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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제21대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홍걸 더불어시민당 후보가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김홍걸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가 전국의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유권자들을 향해 민주당·시민당에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하며 열린민주당·민생당을 "공천 탈락자와 정치꾼의 당"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9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4.15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과 흥망이 걸린 매우 중대한 선거"라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켰던 결기와 기상으로 시민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김 후보는 "민생당과 열린민주당 후보들이 총선 이후 합당을 운운하며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히 민심을 현혹해 그들의 정치적 이익을 챙기기 위한 꼼수"라고 민생당과 열린민주당에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4년 만에 다시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말한다"고 밝힌 김 후보는 "지난 2016년 총선에서 지난날 아버지를 모셨던 분들이 정치생명을 연장하려고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술수와 거짓으로 어머니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정치에 입문했다"고 토로했다.

김 후보는 "4년 전 국민의당 세력은 민주당 지지세력인 호남 유권자들은 속여 자신들의 이익을 챙겼고, 이번에는 열린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 지지세력에게 손짓하고 있다"며 "정치도의상 공천결과 등 소속된 정당에 불만이 있다고 탈당하고 민주개혁세력을 분열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각 분야에 전문가와 상징성이 있는 인물, 사회적 약자에게 가야할 의석을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만들어진 공천 탈락자와 정치꾼의 정당에 내어줄 순 없다"며 "4년 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목포에서 가망 없는 선거 운동을 한 이유는 힘들고 어려워도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 김대중·노무현 정신이기 때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민주당의 경선을 당당히 통과하고 정통성을 부여받은 더불어시민당의 민주당 출신 후보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권자 여러분이 집권세력에 힘을 모아주시면 다른 세력과의 합당 같은 말은 나오지 않을 것이고 당을 분열시킨 세력과 다시 손을 잡을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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