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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19 완치 후 재확진 전국 74명..."바이러스 특성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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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자 중 재확진 사례가 74건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으로 격리 해제 후 재확진된 사례는 전국 74명이었습니다.

이들의 역학적, 임상적 특징이 현재 조사되고 있는데 무증상 상태에서 재확진된 경우, 호흡기 증상이 다시 나타나 검사한 뒤 재확진된 경우가 방역 당국에 보고됐습니다.

당국은 재확진 확인 시점에서 2차 전파 사례가 있는지 확인해 결과가 나오면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격리 해제 이후 환자의 검사와 관리 대책 등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잇단 재확진 사례는 바이러스의 한 특성 때문일 수 있다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차원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소속 이혁민 연세대 교수는 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 배석해 재확진 원인을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면역력 요인, 바이러스 특성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특히 바이러스의 특성 여부를 주의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보고되는 현상이란 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를 일부 일으키는 특성을 가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재확진된 환자를 신규 확진자 그룹에 넣지 않고 별도로 분류해 통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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