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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X박스 게임패스' PC용 14일 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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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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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X박스 플랫폼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인사이드 X박스 에피소드'를 통해 월정액 구독 서비스 '게임패스' 강화 및 신작 타이틀 출시 등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MS는 14일 월정액 구독 서비스 'X박스 게임패스'의 PC용 베타 버전을 한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게임패스 PC용'은 기존 '게임패스 얼티밋' 서비스의 일환으로 제공된다.

'게임패스'는 월 정액 비용을 지불하면 100여개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 기존 콘솔 X박스 중심에서 PC에서의 서비스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MS는 '게임패스 PC용'의 라인업에 '풋볼매니저 2020' '미스트오버' 등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MS는 또 'X박스 게임바'에 엑스스플릿 게임 캐스터 및 레이저 코텍스 앱 위젯을 추가한다. 이를 통해 게임 부스터와 복구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백그라운드의 필요 없는 앱을 관리 및 종료해 게이밍 환경을 최적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

신작 라인업에 대한 내용도 발표됐다. 옵시디언엔터테인먼트의 '그라운디드'가 7월 28일 'X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통해 미리 체험할 수 있는 'X박스 게임 프리뷰'로 제공될 예정이다.

옵시디언엔터테인먼트의 아담 브레넥케 게임 디렉터와 샤일라 스코필드 소셜 미디어 매니저는 '인사이드 X박스 에피소드'의 라이브스트림에 참여해 이 같은 소식들을 밝혔다. 또 싱글 플레이어 경험에 초점을 맞춘 새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X박스 플랫폼의 대표 라인업 중 하나인 '포르자' 시리즈의 신작 소식도 발표됐다. 내달 5일 '포르자 스트리트'가 안드로이드OS 및 iOS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구글 플레이 및 삼성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사전 등록 신청을 접수 중이다. 출시 이후 6월 5일까지 접속한 유저를 대상으로 '파운더스 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게임에 대한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해적 테마 어드벤처 게임 '씨 오브 시브즈'는 22일 '쉽스 오브 포츈'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저가 사절단이 되는 옵션이 추가된다. 해당 임무를 맡게 되는 해적들은 평상시 항해보다 큰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선택 내용에 따라 캐릭터 및 배를 커스터마이징하는 것도 가능하다.

ID@X박스의 인디 게임 신작도 소개됐다. 헬로게임즈의 '라스트 캠프파이어' 및 농업 시뮬레이션 '아토믹크롭스'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 외에도 데네톤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게임 '마이애미 콜렉션'의 X박스원 버전이 출시됐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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