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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북한서 코로나19로 격리됐던 러시아 외교관 2명 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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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북 러 대사관…"지난달 초 입국 뒤 1개월간 평성 호텔서 격리"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북한에서 한 달 동안 격리돼 있었던 주북 러시아 대사관 직원 2명이 풀려나 대사관으로 돌아왔다고 대사관 측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주북 러시아 대사관은 이날 자체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8일 대사관이 (직원인) 나탈리야 노스코바와 바딤 테틴을 맞았다"면서 "이들은 북한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평성에서 30일 동안 자가격리됐다가 풀려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