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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SBS 여론조사 ③ 박수현 44.6 정진석 39.8…김원이 40.8 박지원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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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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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총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하루 전인 어제(8일)까지 전국 관심지역구 8곳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민주당과 통합당 후보가, 전남 목포는 민주당과 민생당 후보가 접전 중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옛 새누리당 원내대표 출신 4선 중진 통합당 정진석 후보가 맞붙은 충남 공주부여청양의 지지도 조사결과 민주 박수현 44.6%, 통합 정진석 39.8%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엔 응답자의 42.3%가 민주 박 후보를, 35.7%가 통합 정 후보를 꼽아 역시 오차범위 안에 있습니다.

민생, 정의 현역 의원에 민주 후보가 맞붙은 전남 목포에선 민주 김원이 40.8, 민생 박지원 34.3%로 지지도 차가 오차 범위 안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의 윤소하 후보는 16.4%였습니다.

당선 가능성에선, 응답자의 45.4%가 민주 김 후보, 34.8%가 민생 박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는데,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현역 의원 세 명이 맞붙은 경기 안양동안을에선 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55.6%로 과반 지지도를 보였는데, 통합당 심재철 후보는 34.1%로 두 후보 격차는 21.5%p였습니다.

정의당 추혜선 후보는 3.2%를 기록했습니다.

당선 가능성은 민주 이재정 54.9, 통합 심재철 32.5%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경기 안양동안을 유권자 506명(무선 80.0%, 유선 20.0% / 응답률 10.8%) 충남 공주부여청양 유권자 503명(무선 79.9%, 유선 20.1% / 응답률 19.1%) 전남 목포 유권자 501명(무선 79.8%, 유선 20.2% / 응답률 21.2%) 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입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SBS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윤나라 기자(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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