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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90개국 무비자 입국 잠정 중단...단기비자 효력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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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입국자 격리에 이어 입국제한 조치 시행

코로나19 대규모 발생 유럽 주요국 대부분 포함

단기 비자로 입국했다면 정해진 기간 체류 가능

[앵커]
해외에서 유입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입국 자체를 제한하는 강도 높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90개국에 대해 무비자 입국이 제한되고, 이미 발급된 외국인 단기 비자 효력도 정지됩니다.

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결국 '입국 제한' 카드를 꺼냈습니다.

모든 해외 입국자를 격리 조치하는 등 검역을 한층 강화했지만, 외국발 코로나19 유입이 이어지자 사실상 빗장을 걸어 잠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