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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SNS에 전화번호 공개한 샤라포바, 40시간에 문자 220만개 받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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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올해 2월 은퇴한 테니스 선수 마리야 샤라포바(33·러시아)가 소셜 미디어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공개한 지 40시간 만에 220만통의 문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샤라포바는 지난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화번호를 하나 공개하며 "제게 질문을 하거나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문자를 보내 달라. 그냥 '헬로'만 적어도 좋다"고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