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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 트로트+발라드 섞었다…센스있는 찬또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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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의 이찬원이 센스있는 찬또배기 면모를 보였다.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이찬원이 발라드도 트로트화하며 재치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이날 트롯맨들은 한 고객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고객의 컬러링은 영탁의 ‘찐이야’였다. 컬러링을 들은 트롯맨들은 이 고객이 영탁의 팬일 거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고객의 아들은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혔다.

영탁은 허탈한 듯 “뒤통수를 해머로 맞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고객은 자신의 딸이 이찬원의 팬이라고 했다. 임영웅 역시 영탁처럼 허탈한 표정을 지었다. 컬러링은 영탁, 아들이 좋아하는 트롯맨은 임영웅, 딸이 좋아하는 트롯맨은 이찬원이었던 것이다.

한바탕 트롯맨들을 흔들어놓은 딸은 이찬원에게 팀의 ‘사랑합니다’를 신청했다. 이찬원은 방송을 통해 부르고 싶은 노래 리스트 중에 있었다면서 팀의 ‘사랑합니다’를 불렀다. 찬또배기답게 어느 부분은 감미로운 발라드로, 또 다른 부분은 구수한 트로트 버전으로 불렀다.

붐은 “너무 구수했다”고 칭찬했다. 이찬원의 노래방 점수는 91점이었다. 고객에게 선물을 줄 수 없는 점수였다.

한편 다음 고객의 지역은 강원도였다. 이 고객의 컬러링은 영탁의 ‘찐이야’였다. 영탁은 이 고객이 자신의 팬임을 확신하고 MC석으로 걸어 나갔다. 이 고객은 예상대로 영탁의 팬이었다.

붐은 코너 속의 코너 상황극을 진행했다. 상황은 영탁이 집에 늦게 들어온 상황이었다. 이 고객은 영탁에게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라”고 했다. 영탁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는 척 하자, 이 고객은 “그래도 많이 안 취했나보다. 한 번에 누르고 들어오는 걸 보니까”라고 했다. 그러자 트롯맨들은 감탄하며 “경험에서 나온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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