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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가 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1% 오른 5837.09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와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각각 2.24%와 1.44% 뛴 1만564.74와 4506.85에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 역시 1.46% 상승한 2892.79를 기록했다.
유럽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근접했다는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지난주(3월29일~4월4일) 미국 내 신규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661만건으로 집계돼 3주 연속 ‘실업 쓰나미’가 몰아닥쳤지만,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조3000억원(약 2800조원)의 ‘파격적’인 유동성을 쏟아부으며 충격을 완화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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