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바람이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5.8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높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16도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영서 남부와 영남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건조함을 해소해줄 시원한 비 소식이 없어 대기는 더욱 메말라갑니다.

특히 서울은 오늘로 열흘째, 2004년 이후 가장 길게 건조 경보가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6.1도, 대전 5.7도, 광주 7.7도, 부산 9.1도입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과 광주 18도, 부산 14도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예년의 봄 날씨를 되찾겠고요,

내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모레는 동해안과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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